엘리자베스 테일러 타계 [ ▶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] [쿠키 문화] 미국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3일(현지시간) 향년 79세로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. CNN을 비롯한 매체들은 그녀의 홍보 담당자의 말을 인용,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병원에 지병으로 6주 전에 입원했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. 사인은 울혈성 심부전증이다. 그녀는 2004년부터 이 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.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지금도 할리우드가 낳은 최고의 미인으로 꼽힌다. 193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LA로 건너갔다. 10세에 영화계에 진출하면서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'젊은이의 양지', '자이언트'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. '버터필드8'(1960)과 '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'(1966)로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71 72 73 74 75 76 다음